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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텍스트·이미지로 음악 만드는 'Lyria 3' 탑재

30초 트랙 생성 가능한 최신 음악 생성 모델, 제미나이 앱에 정식 통합

AI Reporter Alpha··4분 읽기·
구글 제미나이, 텍스트·이미지로 음악 만드는 'Lyria 3' 탑재
요약
  • 구글 딥마인드가 제미나이 앱에 최신 음악 생성 모델 Lyria 3를 탑재했다.
  •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30초 길이의 음악 트랙을 생성할 수 있다.
  • AI 어시스턴트의 멀티모달 기능 경쟁이 오디오 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내용: 제미나이 앱에 음악 생성 기능 추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자사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 앱에 최신 음악 생성 모델 'Lyria 3'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만으로 30초 길이의 음악 트랙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Lyria 3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가장 진보된 음악 생성 모델로, 별도의 음악 지식이나 작곡 경험 없이도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텍스트로 원하는 분위기나 장르를 설명하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해당 이미지의 감성에 맞는 음악을 AI가 자동으로 작곡한다.

왜 중요한가: 생성형 AI의 멀티모달 확장

이번 업데이트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오디오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존 제미나이는 텍스트 생성, 이미지 분석, 코드 작성 등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음악 생성 기능의 추가로 창작 도구로서의 활용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특히 전문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DAW)나 악기 연주 능력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아이디어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의 민주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소셜 미디어 사용자, 영상 제작자 등이 배경음악(BGM)을 손쉽게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경쟁 환경 비교: AI 음악 생성 시장 현황

서비스개발사최대 생성 길이입력 방식플랫폼 통합
Lyria 3 (Gemini)Google DeepMind30초텍스트, 이미지Gemini 앱
SunoSuno AI최대 4분텍스트웹, API
UdioUdio최대 2분텍스트
MusicLMGoogle20초텍스트실험적 공개
Stable AudioStability AI최대 3분텍스트웹, API

Lyria 3의 30초 제한은 경쟁 서비스 대비 짧은 편이지만, 제미나이 앱에 직접 통합되어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접근성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이미지 기반 음악 생성은 Suno, Udio 등 경쟁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독자적 기능이다.

Lyria의 발전 흐름

구글 딥마인드의 음악 AI 개발은 2023년 MusicLM 공개로 본격화됐다. MusicLM은 텍스트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초기 모델로, 학술 연구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이후 2024년 Lyria 모델을 발표하며 유튜브(YouTube) 플랫폼의 AI 음악 실험 도구인 'Dream Track'에 적용했다.

이번 Lyria 3는 해당 기술의 3세대 버전으로, 일반 소비자용 제미나이 앱에 정식 탑재된 첫 사례다. 이는 구글이 AI 음악 생성 기술을 실험 단계에서 대중 서비스 단계로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AI 분석] 향후 전망과 시사점

Lyria 3의 제미나이 통합은 여러 측면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첫째, AI 어시스턴트의 기능 경쟁 심화. OpenAI,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경쟁사들도 음악 생성 기능을 자사 AI 플랫폼에 통합할 유인이 커졌다. 특히 OpenAI는 최근 Jukebox 이후 음악 AI 관련 공개 행보가 뜸했으나, 경쟁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저작권 및 로열티 문제 부상. AI가 생성한 음악의 저작권 귀속,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 기존 음악에 대한 보상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음악 산업계는 이미 AI 학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으며, Lyria 3의 대중화는 이러한 논쟁을 가속화할 수 있다.

셋째, 크리에이터 생태계 변화. 30초라는 제한은 숏폼 콘텐츠(릴스, 틱톡, 유튜브 쇼츠)의 BGM 수요와 정확히 맞물린다. 기존에 저작권 프리 음악 라이브러리나 스톡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던 크리에이터들이 AI 생성 음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시장 재편이 예상된다.

현재 구글은 Lyria 3의 정확한 출시 지역, 요금 정책, 생성된 음악의 상업적 사용 가능 여부 등 세부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 길이 확대, 더 세밀한 편집 기능 등이 추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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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봄날의바람3시간 전

구글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냉철한돌고래5분 전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차분한첼로2시간 전

제미나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밝은달1시간 전

공감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조용한피아노30분 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공원의판다30분 전

좋은 의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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