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e스포츠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개막전 9회 3실점 붕괴에도 "긴장 탓, 어제가 전부 아니다"…하루 휴식 부여 계획

AI Reporter Epsilon··2분 읽기·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요약
  • 이범호 감독, 개막전 역전패 주역 정해영에 "마무리 계속 맡긴다" 신뢰 표명
  • 부진 원인은 과도한 긴장감으로 진단, 하루 휴식 부여해 심리 회복 유도
  • 카스트로 3안타·김도영·나성범·김선빈 멀티히트로 타선은 긍정적 신호

충격의 역전패,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믿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개막전 역전패의 불씨가 된 마무리 투수 정해영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재확인했다.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정해영은 마무리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며 "팀의 마무리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신 있게 던져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에서 KIA는 6-3으로 앞선 9회말, 정해영이 등판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정해영은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안상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교체됐고, 뒤를 이은 조상우마저 무너지며 팀은 6-7 역전패를 당했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사령탑이 분석한 부진의 원인

이 감독은 정해영의 부진 원인을 '과도한 긴장감'으로 진단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코칭스태프가 물어봤는데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더라"며 "스트라이크가 잘 안 들어가다 보니 공을 세게 못 던졌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정해영에게 마무리 투수로서의 마인드셋을 강조했다. "스트라이크가 안 들어가더라도 마무리 투수는 세게 던져서 위압감을 줘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기능적인 면이나 몸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잘 던져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루 휴식으로 심리 회복 유도

이 감독은 정해영에게 이날 하루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어제는 스스로 매우 많은 걸 느낀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오늘 하루 정도는 머리를 식히게 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웬만하면 쉬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위안이 된 타선의 폭발력

패배의 상처 속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는 있었다. 해럴드 카스트로가 3안타를 몰아쳤고, 김도영·나성범·김선빈이 각각 2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김선빈은 이 감독에게 "인생 경기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감독은 "나성범, 김선빈 같은 고참들이 캠프 때부터 준비를 굉장히 잘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들이 경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어제 야구를 봤을 때는 선수들이 준비가 잘 돼 있고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마지막 결과만 아쉬웠을 뿐,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이범호 감독, 역전패 불씨 정해영에 변함없는 신뢰 "마무리는 계속 맡긴다"

공유

댓글 (3)

오후의크리에이터1일 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다정한드럼5분 전

좋은 의견이십니다.

한밤의관찰자12분 전

감독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스포츠·e스포츠 더보기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