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LIV 골프 코리아 2라운드 공동 8위
디섐보는 2위, 구치는 선두 유지

- •문도엽은 LIV 골프 코리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올랐다.
- •선두 테일러 구치는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4타 차 리드를 확보했다.
- •브라이슨 디섐보는 2언더파 68타로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성적과 순위
2026년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 문도엽(35)이 2라운드를 마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7,024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문도엽은 이틀 연속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는 4언더파 136타가 되었으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선두 테일러 구치(미국)는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문도엽과 4타 차를 벌렸다. 문도엽은 5번홀(파4)에서 출발해 6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9번홀(파4)에서 19.2m 거리의 '칩 인 버디'를 성공하며 흐름을 이어갔고, 1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한때 선두권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2번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했고, 마지막 4번홀(파5)에서 약 2m 파 퍼트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주요 경쟁자와 흐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치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7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구치는 LIV 골프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날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디섐보는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이날 성적을 기록하며 구치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디섐보는 이틀 연속 선두권을 유지하며 2연패 도전에 나섰다. 송영한(35)은 이븐파 70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김민규(25)와 안병훈(35)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LIV 골프 데뷔전의 의미
문도엽은 이번 대회를 통해 LIV 골프에 처음으로 참가한 선수 중 하나다. 그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두며 국내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 시즌 경북오픈에서 우승하며 5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진입했고, 현재 KPGA 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이다. LIV 골프 '코리안 골프 클럽'에 합류한 문도엽은 데뷔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팀 전에서는 구치가 이끄는 OKGC가 14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고, 디섐보의 크러셔스 GC는 한 타 차로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 클럽은 3언더파로 13개 팀 중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과 전망
문도엽은 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기록해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는 2언더파 278타로, 57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LIV 골프 데뷔전에서의 성과로 볼 수 있으며, KPGA에서의 성적과 비교해도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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