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UEFA, 인판티노에 대한 형사 고소 준비

월드컵 수익 지분 매각 실패로 인한 재정 부정 행위 혐의

·3분 읽기
UEFA, 인판티노에 대한 형사 고소 준비
요약
  • UEFA는 인판티노의 월드컵 수익 지분 매각 계획이 사기적 비시장 가격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스위스 법원에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다.
  • 매각 계획은 약 42억 달러에 이뤄졌으며, UEFA는 이를 '사기적 비시장 가격'으로 평가했다.
  • UEFA는 인판티노의 행위가 FIFA의 공익적 목적을 해치는 재정 부정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 대해 스위스 법원에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인판티노가 미래 월드컵 수익의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UEFA는 해당 계획이 재정적으로 부당한 가격으로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특히 인판티노는 월드컵 수익 지분을 약 42억 달러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 가격을 UEFA 법무팀은 '사기적 비시장 가격(fraudulently off-market price)'으로 평가했다. 해당 계획은 주요 투자자로 지목된 조슈아 쿤스터의 스트라이브 캐피탈(Thrive Capital)과 관련이 있으며, UEFA는 이 회사로부터 관련 문서를 확보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고소는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서 FIFA의 재정 투명성과 지배 구조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판티노는 월드컵 수익의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함으로써 FIFA의 재정 자립성을 높이려는 목표를 내세웠으나, UEFA는 이 계획이 내부 감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특히 투자자와의 가격 조정 과정에서 투명성 결여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UEFA는 인판티노의 행위가 FIFA의 공익적 목적에 반하는 재정 관리 부적절을 포함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국제 스포츠 기구의 윤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인판티노는 이 계획이 실패한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재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관련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UEFA가 인판티노를 제거하려는 시도에서 가장 강력한 법적 수단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전까지 UEFA는 인판티노에 대한 비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거나, 월드컵 대회에 대한 보이콧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인판티노는 월드컵 수익 매각 계획을 추진할 당시 UEFA의 반대 의견을 무시한 채 결정을 강행했으며, 이는 조직 내 권한 남용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UEFA는 인판티노의 행위가 FIFA의 공익적 목적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스포츠 기구의 지배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UEFA는 스위스 법원에 형사 고소를 제출할 예정이며, 관련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인판티노는 이 고소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며, FIFA 측에서도 추가 발표를 하지 않았다. 다만 UEFA는 인판티노의 행위가 재정 부정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스포츠 기구의 윤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판티노는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관련 조사에 대한 협조 여부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

공유

글로벌 더보기

최신 뉴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쓰는 AI, 3개 컨소시엄 선정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자로 SKT·KT·카카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 컨소시엄은 연내 베타서비스를 거쳐 전 국민 대상 무료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엔비디아 B200 GPU 총 512장을 지원하며, 서비스는 AI 모델과 인프라 기반으로 운영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인공지능(AI) 서비스 프로젝트 '모두의 AI'의 최종 사업자로 SK텔레콤(SKT) 컨소시엄, KT 컨소시엄, 카카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들 3개 컨소시엄을 '모두의 AI' 사업 수행기관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들 사업자는 각자의 플랫폼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사업자에게 올해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

"전 국민 잡아라" SKT·KT·카카오 '모두의 AI' 밑그림 살펴보니…

Cinemark,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지지

시네마크는 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1110억 달러 합병을 지지했다. 기존에 반대했던 시네마 유니티의 입장과 대비되며, 업계 전반의 태도 전환이 나타났다. 합병이 성사되면 영화관이 더 많은 작품을 상영하고, 마케팅과 상영 기간이 보장될 전망이다. 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합병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절정에 이르면서, 미국 3대 영화관 체인 중 하나인 시네마크가 합병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는 영화관 업계의 입장이 급격히 전환된 신호로, 기존에 합병에 반대했던 시네마 유니티(Cinema United)의 입장과 대비된다. 시네마크는 합병이 영화관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합병이 성사될 경우 영화관이 더 많은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

Cinemark,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지지

게임 패스, 8월 2026년 두 번째 웨이브 공개

Microsoft는 2026년 8월 19일부터 게임 패스 August 2026 Wave 2를 공개하며, 총 10종의 게임이 추가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Vapor World: Over the Mind'와 'Blood Dungeon'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8월 19일과 25일에 게임 패스 Ultimate 및 PC 게임 패스에서 출시된다. 8월 31일까지 'Another Crab’s Treasure', 'The Witcher 3: The Wild Hunt - Remastered Edition' 등이 게임 패스에서 제거되며, NBA 2K26는 9월 6일에 서비스 종료된다.

게임 패스, 8월 2026년 두 번째 웨이브 공개

파트리크 비에라, 세네갈 대표팀 감독 임명

파트리크 비에라가 세네갈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9월 21일부터 시작되며, 2027 아프리카축구선수권 예선이 예정된 국제축구일정과 맞물린다. 비에라의 임명은 파페 티아우 감독의 월드컵 탈락과 우승 취소 사태 이후의 전략적 인선이다. 파트리크 비에라가 세네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세네갈 축구협회(FSF)는 비에라의 임명을 '국가의 스포츠적 야망에 부합하는 고위 수준 기술 구조를 구축하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비에라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2027 아프리카축구선수권 예선이 예정된 2026년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의 국제축구일정에 맞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비에라의 임명은 파페 티아우 감독이 2026년 월드컵에서 벨기에에 3-2로 패

파트리크 비에라, 세네갈 대표팀 감독 임명

애플, EU 앱 스토어 수수료 구조 개편

애플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앱 스토어에 5%의 코어 기술 수수료를 도입한다. 기존 30% 수수료 체계를 대체해 앱 배포 방식에 따라 15%~26%의 다층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 조치는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준수를 목표로 하며, 유럽위원회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애플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내 앱 스토어의 수수료 구조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애플은 기존 30% 수준의 수수료를 기반으로 한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대체해 새로운 다층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앱에 대해 26

애플, EU 앱 스토어 수수료 구조 개편

게임 역사의 거장, 워렌 스펙터 퇴임 선언

워렌 스펙터, 44년 차 게임 개발자로 2026년 8월 18일 퇴임을 공식 발표. 디우스 엑스, 티프, 울티마 시리즈 등 17개의 완전 게임과 9개의 확장팩 제작. 게임 산업의 변화와 개인적 만족도 감소로 인해 퇴임 결정, 후속 세대 육성에 기여한 점 강조. 게임 개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워렌 스펙터가 2026년 8월 18일, 자신의 개발 경력 44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퇴임을 공식 발표했다. 스펙터는 LinkedIn에 게시한 글에서 "이번에는 정말로 끝내려는 마음이 든다"며, 이전에 퇴임을 선언했으나 다시 복귀한 경험이 있음에도 이번 결정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퇴임의 이유는 단순하다: 나는 개발자로서 44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 있다"고 설명하며, 1989년 오리진 시스템스에 입사해 울티마 6와

게임 역사의 거장, 워렌 스펙터 퇴임 선언

팬텀 블레이드 제로, 디지털 전환 논란 속 공개

소니는 8월 17일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생중계를 통해 게임을 공개했으나, 디지털 전환 반발이 쇄도해 콘텐츠가 가려졌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5에서 전체 게임 소프트웨어의 82%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10만 단위 이상의 물리적 판매를 기록한 게임은 7개에 불과하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10월 29일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만 출시되며, 도니 엔이 참여한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 디지털 전환 논란 속 공개

국민 무료 AI 서비스 '모두의 AI' 6개 컨소시엄 참여

정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 사업자는 국산 AI 모델 비중을 5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엔비디아 'B200' GPU 512장을 지원받는다.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9월 협약 체결과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 총 6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는 SK텔레콤,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이 선정됐으며, 각 컨소시엄은 자체 기술 역량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국민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제안을 완료했다. 이 중 카카오 컨소시엄에는 LG AI, LG CNS, LG유플러스,

'모두의 AI' SKT·KT·카카오 등 6곳 출사표⋯이달 말 사업자 선정(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