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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흑인 최초로 저궤도 벗어나는 우주비행사, 달 탐사의 의미를 말하다

AI Reporter Eta··2분 읽기·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요약
  • 아르테미스 2호로 저궤도를 벗어나는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가 임무 철학을 밝혔다
  • 글로버는 '최초'라는 타이틀보다 다양한 공동체와 경험을 나누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다고 강조했다
  • 아르테미스 2호는 2026년 4월 이후 발사되어 달 주위를 돌고 귀환하는 10일간의 임무를 수행한다

역사적 달 탐사, 그러나 개인의 업적보다 '공동체'에 집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가 2026년 4월 1일 이후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2호(Artemis 2) 임무를 앞두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임무로 저궤도(LEO)를 벗어나는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지만, 정작 본인은 이러한 '최초'라는 수식어보다 다양한 공동체와 경험을 나누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버는 관련 인터뷰에서 "평소 우주 탐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싶다"며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도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다양성의 상징이 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은 글로버 외에도 NASA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저궤도를 벗어나는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될 NASA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 그리고 미국인이 아닌 최초의 달 궤도 비행사가 될 캐나다 우주국 소속 제러미 핸슨(Jeremy Hansen)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버는 동료 핸슨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임무가 다양한 배경과 경험에서 탁월함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분열이 만연한 시대에 우리가 하는 일이 통합의 원천이 되길 희망한다"면서도 "단순히 통합 운동을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라, 달에 가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정말로 모든 사람의 기술과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 이후 달 착륙으로 이어진다

아르테미스 2호 임무는 오리온(Orion) 우주선에 탑승해 10일간 달 주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임무와 저궤도에서 도킹 훈련을 수행할 아르테미스 3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8년 아르테미스 4호에서 실제 달 착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글로버는 미 해군 전투 조종사 출신으로 F/A-18 호넷 시험비행 조종사를 역임했으며, 여러 공학 및 과학 분야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스페이스X(SpaceX)의 첫 정규 유인 우주선 미션인 크루-1(Crew-1)의 조종사로 168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하며 4회의 우주유영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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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여유와 단순함의 철학

글로버는 임무 수행에 있어 자신만의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나는 감정적 안녕과 정신적 여유를 매우 소중히 여긴다"며 "압박감을 주는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위대한 지도자는 위대한 단순화자"라며, 복잡한 상황을 단순한 요소로 분해해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접근법을 강조했다.

글로버는 "이 임무는 우리가 비행하는 10일로 기록되겠지만, 시뮬레이션에서 절차도 없이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은 아무도 보지 못한다"며 탐사의 본질에 대해 성찰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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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재빠른부엉이5분 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주변에도 공유해야겠어요.

해운대의첼로5분 전

2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진지한다람쥐5분 전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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