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코크, 달 궤도 비행 최초 여성 우주인으로 역사에 도전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4월 1일 발사 예정…여성·흑인·비미국인 최초 기록 동시에 수립

- •크리스티나 코크가 4월 1일 아르테미스 2호로 달 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이 된다
- •동료 승무원들도 최초의 흑인, 최초의 비미국인 달 궤도 비행 기록을 세운다
- •이번 임무는 2028년 아르테미스 4호 유인 달 착륙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단계다
아르테미스 2호, 역사적 비행 임박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오는 4월 1일 발사를 목표로 최종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임무에서 크리스티나 코크 우주비행사는 저궤도(LEO)를 벗어나 달 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이 된다.
코크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00일 이상 체류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우주인이다. 2019년에는 제시카 메이어와 함께 사상 최초의 여성 단독 우주유영을 성공시킨 바 있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캐나다우주청 소속 임무전문가 제러미 핸슨이 코크와 함께 비행한다. 글로버는 저궤도 밖으로 나가는 최초의 흑인이 되며, 핸슨은 최초의 비미국인 달 궤도 비행 우주인으로 기록된다.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 계획
승무원들은 약 10일간 우주에 머무를 예정이다. 먼저 지구 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이 유인 상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험한 뒤, 달을 선회하여 지구로 귀환하는 경로를 따른다. 이 임무는 2028년 아르테미스 4호의 유인 달 착륙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된다.
"개인의 성취가 아닌 팀 전체의 결실"
지난해 9월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크는 임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엄청난 특권이자 책임감을 느낀다"고 코크는 말했다. "우리 승무원들은 매우 빠르게 하나의 팀으로 결속됐다. 수년간 우주비행사단에서 함께 생활하며 형성된 가치관 덕분이다."
코크는 비행통제팀과 발사통제팀을 포함한 더 넓은 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답을 아무도 모르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 기여하려 한다."
그는 이번 임무가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수십 년 전 올바른 결정을 내렸기에 오늘날 우주비행사단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축하할 만한 일이며, 그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댓글 (4)
크리스티나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코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잘 정리한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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