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

라온시큐어,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사업 수행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

·3분 읽기
라온시큐어, 정부 추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
요약
  • 라온시큐어가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 학생들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한 실습 환경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발·운영한다.
  • 성과에 따라 ‘옴니원 배지’와 DID 기반 전문가 디지털 ID를 발급받으며, 인턴십 및 채용 우대 기회가 제공된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가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서울여자대학교·건양대학교·한세대학교의 공통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는 ‘University Hub’를 맡아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경험을 대학 교육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실제 서비스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그 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실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교육과 실습,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취업이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는 AI·가상융합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의 대학별 전용관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을 단계별로 체험하는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복잡한 기술을 반복적으로 다뤄볼 수 있어 기술 습득 속도와 응용 능력이 향상된다.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학생에게는 라온시큐어를 비롯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현업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실무 역량을 보완한다. 성과가 좋은 수료자에게는 채용 우대 혜택도 부여된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그 성과를 취업과 진로로 연결하는 구조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라온시큐어는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구축하며 검증한 기술과 경험을 교육 현장에 전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정아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만큼 이를 이끌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교육과 산업 수요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의 학습 이력과 실무 역량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방식으로 관리되며, 교육 과정별 성과에 따라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를 발급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기반으로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 방식의 전문가 디지털 ID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위·변조 우려 없이 학습 이력과 실무 역량을 증명할 수 있으며, 기업은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교육 모델과 디지털 증명 기술을 함께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검증한 실습·인증 체계를 다른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으로 확대해, 배움의 과정과 그 결과가 모두 신뢰받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라온시큐어는 지난 5일 열린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 교육 과정의 성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으로 기록되며, 학생들의 역량이 실증된 정보로 활용된다. 이는 기술 인재 육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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