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

오픈AI, 서울서 코덱스로 게임 개발 해커톤 개최

송재경 개발자 참여, AI와 게임 융합의 새로운 흐름 제시

·3분 읽기
오픈AI, 해커톤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 개최… 코덱스로 게임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
요약
  • 오픈AI는 8월 31일 서울에서 코덱스와 하이브를 활용한 게임 개발 해커톤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을 개최한다.
  • 송재경 개발자가 코덱스를 활용해 게임 개발 현장으로 복귀한 경험을 공유하며, AI 기반 개발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 트랙 1과 트랙 2로 나뉘며, 인기 투표팀에는 총 5만 달러 상당의 API 크레딧과 챗GPT 프로 구독권이 제공된다.

오픈AI는 8월 31일 서울에서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OpenAI Game Builders Seoul)’을 개최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의 게임 산업과 개발자 커뮤니티의 높은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반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의 MMORPG 대표작을 개발한 전설적인 개발자 송재경이 전 과정에 참여해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현장 복귀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의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실제 서비스까지의 전 과정에 통합된 사례로, 기존의 개발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창작 생태계를 시사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코덱스와 컴투스의 게임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의 연동을 통한 ‘코덱스로 빌드하고, 하이브로 플레이하라(Build with Codex, Play with Hive)’라는 슬로건이다. 참가자들은 코덱스를 이용해 자연어 지시를 바탕으로 게임 코드를 작성하고,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게임을 제작한 뒤, 코덱스 플러그인을 통해 하이브에 연동해 로그인, 결제, 이용자 분석, 보안 등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적용하게 된다. 하이브는 인공지능 플러그인을 활용해 게임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개발자가 복잡한 백엔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게임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시키는 동시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서비스에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트랙으로 구성된다. ‘트랙 1 – 아이디어를 현실로: 코덱스로 게임 만들기(From Zero to One: Build with Codex)’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코덱스로 개발한 게임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며, 인기 투표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총 5만 달러 상당의 오픈AI API 크레딧과 챗GPT 프로 1년 구독권이 수여된다. ‘트랙 2 – 5시간 챌린지(Go full Codex: 5 Hour Build)’는 행사 당일 제한된 시간 내에 최신 코덱스 버전으로 AAA급 퀄리티 게임을 개발하는 해커톤으로, 참가자들의 실시간 창작 능력과 AI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랙 2 우수팀에는 챗GPT 프로 1년 구독권이, 본선 참여자 전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오픈AI API 크레딧이 제공된다. 이는 AI 기반 개발 도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오픈AI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 올리버 제이는 행사에 대해 “한국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 역량과 창의적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춘 나라로, 게임과 AI가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온 전설적인 개발자와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들이 코덱스를 활용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게임 개발 문화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더 많은 개발자가 코덱스로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여 서비스하고, 기존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창작과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코덱스로 개발한 게임 프로토타입과 제작 경험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개 팀이 8월 31일 행사에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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