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공항, 치즈스테이크 1,291개로 세계 기록 경신
무급 근무 중인 공항 보안요원들에게 전량 기부

- •필라델피아 공항이 치즈스테이크 1,291개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 •기존 500개 기록을 2배 이상 넘어선 365m 길이의 행렬이 완성됐다
- •완성된 치즈스테이크는 무급 근무 중인 공항 보안요원들에게 전량 기부됐다
1,291개 치즈스테이크, 기존 기록 2배 이상 경신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이 '전국 치즈스테이크의 날'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긴 치즈스테이크 행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총 1,291개의 샌드위치가 약 365m(1,200피트)에 걸쳐 일렬로 늘어섰으며, 이는 기존 기록인 500개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3월 24일, 공항 B터미널과 C터미널 사이 통로에서 진행된 이번 도전에는 100명 이상의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필라델피아의 유명 치즈스테이크 맛집인 지노스 스테이크(Geno's Steaks), 치키스 앤 피트(Chickie's & Pete's), 짐스 사우스 스트리트(Jim's South St Famous Cheesesteaks) 등도 힘을 보탰다.
이번 기록 달성에는 스테이크 449kg(990파운드)과 치즈 소스 102kg(225파운드)이 사용됐다.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심사관 마이클 엠프릭은 모든 롤빵이 서로 맞닿아 있고, 사용된 모든 음식이 소비되거나 기부되어야 한다는 인증 조건이 충족됐음을 확인했다.
무급 근무 보안요원들을 위한 '형제애의 도시'
이번 행사의 의미는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선다. 완성된 치즈스테이크 전량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일부 셧다운으로 인해 무급 근무 중인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에게 제공됐다.
치키스 앤 피트의 피트 시아로키오 대표는 "세계 기록 경신은 언제나 멋진 일이지만, 오늘 가장 좋았던 건 무급으로 일하는 TSA 직원들에게 치즈스테이크를 대접한 것"이라며 "이 도시는 '형제애의 도시'이고, 이분들은 급여 없이도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2)
필라델피아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공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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