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캣 12톤 실린 트럭, 유럽서 통째로 사라져…41만 개 초콜릿 행방 묘연
이탈리아서 폴란드로 이동 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공급 차질 우려

- •킷캣 신제품 41만 개 실린 트럭이 이탈리아에서 폴란드 이동 중 도난당했다.
- •부활절 대목을 앞두고 유럽 전역에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네슬레는 배치 코드로 도난 물품을 추적하며 회수에 나섰다.
트럭째 사라진 킷캣 41만 개
네슬레 소유의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Kat) 신제품 12톤 이상을 실은 트럭이 유럽에서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련 업계 보도에 따르면, 해당 트럭에는 41만 3,793개의 킷캣 바가 실려 있었으며 현재까지 차량과 화물 모두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네슬레 측에 따르면 트럭은 3월 23일이 포함된 주간에 이탈리아 중부를 출발해 폴란드로 향하던 중 사라졌다. 회사는 해당 차량이 생산 시설과 유통 거점 사이를 이동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현지 당국 및 공급망 파트너들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부활절 대목 앞둔 초콜릿 업계 비상
이번 도난 사건은 초콜릿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도난당한 물량은 유럽 전역의 복수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었던 만큼, 연중 초콜릿 판매가 가장 활발한 부활절 시즌을 앞두고 재고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
네슬레는 도난된 킷캣이 비공식 유통 경로를 통해 유럽 각지에서 재판매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회사는 각 킷캣 바에 인쇄된 고유 배치 코드를 활용해 도난 물품을 추적할 계획이다. 해당 코드가 스캔되어 도난 물량과 일치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킷캣 측에 신고할 수 있는 안내를 제공하게 된다.
네슬레 대변인, 슬로건 빗대 유머로 대응
네슬레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킷캣의 유명한 슬로건을 인용하며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는 항상 사람들에게 킷캣과 함께 '브레이크(휴식)'를 가지라고 권해왔다"며 "하지만 도둑들이 그 메시지를 너무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12톤이 넘는 초콜릿과 함께 '브레이크(도주)'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트럭과 초콜릿 화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네슬레는 수십만 개의 킷캣 바가 비공식 시장에 풀리기 전에 회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 (3)
킷캣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좋은 의견이십니다.
12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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