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

트럼프 긴장 완화에 미국 증시 반등 지속, 나스닥 0.91% 상승

그린란드 군사 접수·유럽 관세 철회로 시장 안도, 기술주 강세 속 주요 지수 사상최고치 근접

·5분 읽기
트럼프 긴장 완화에 미국 증시 반등 지속, 나스닥 0.91% 상승
요약
  • 트럼프 그린란드·유럽 관세 발언 후퇴로 미국 증시 반등, 나스닥 0.91%, S&P 500 0.55%, 다우 0.63% 상승
  • 기술주 주도 전면 상승세 속 주요 지수 사상최고치 근접, 거래량 활발하며 시장 펀더멘털 견고성 확인
  • 외환시장서 미 달러 약세, 호주·뉴질랜드 달러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각각 1.14%, 1.12% 급등

트럼프 발언 후퇴로 시장 패닉 진정

미국 증시가 지난 며칠간 시장을 뒤흔들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급진적 정책 발언이 완화되면서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0.91% 상승해 23,436.02에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0.55% 오른 6,913.3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3% 상승한 49,384.0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월요일 시장을 강타했던 그린란드 군사적 접수 발언과 영국·유럽 주요국 대상 관세 재도입 경고가 실제 실행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빠르게 가라앉았습니다. 그레이트밸리어드바이저그룹의 에릭 파넬(Eric Parnell) 수석 시장 전략가는 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에서 나오는 발언들은 대부분 협상 과정의 일부이며, 결국 매수 기회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술주 주도 전면 상승세

기술주가 이번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의 0.91% 상승률은 세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성장주와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다시 살아났음을 보여줍니다. S&P 500은 37.74포인트 상승했고, 다우 산업평균은 306.78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수종가변화폭변화율
나스닥 종합23,436.02-+0.91%
S&P 5006,913.36+37.74pt+0.55%
다우존스 산업평균49,384.01+306.78pt+0.63%

거래량도 활발했습니다. 미국 주요 거래소에서 수십억 주가 거래되며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견고함을 입증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성장 지향 섹터에 대한 꾸준한 매수세가 특징이었습니다.

외환 시장: 달러 약세 속 원자재 통화 급등

같은 날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유럽·원자재 연계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59% 상승해 1.1751에 거래됐고, 영국 파운드는 0.57% 올라 1.350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럽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 개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원자재 통화는 더욱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달러는 1.14% 급등해 0.6838에, 뉴질랜드 달러는 1.12% 상승해 0.5907에 마감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원자재 가격과 주식시장 상승이 위험 자산 선호 통화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습니다.

통화쌍환율변화율주요 요인
EUR/USD1.1751+0.59%유럽 리스크 온
GBP/USD1.3500+0.57%파운드 강세
AUD/USD0.6838+1.14%원자재 가격 상승
NZD/USD0.5907+1.12%원자재·주식 동반 강세
USD/JPY158.36+0.08%달러 제한적 강세
USD/CHF0.7893-0.74%안전자산 스위스프랑 수요
USD/CAD1.3786-0.33%유가 상승 영향

미 달러화는 일본 엔화 대비로는 0.08% 상승해 158.36을 기록하며 수십 년래 고점 근처를 유지했으나, 스위스 프랑 대비로는 0.74% 하락했습니다. 캐나다 달러 대비로도 0.33% 내려 1.3786에 거래됐는데, 이는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시장 펀더멘털 여전히 견고

파넬 전략가는 "시장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월요일의 트럼프 발언으로 인한 급락이 과도한 반응이었음이 이틀간의 회복세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최근 사상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금요일 거래에서 추가적인 방향성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속 시장 복원력 주목

이번 반등은 미국 증시의 정치적 잡음 흡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발언이 단기 변동성을 유발하지만, 실제 정책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통화의 강력한 상승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호주·뉴질랜드 달러의 1% 이상 급등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반영합니다.

향후 주목할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연준(Fed)의 금리 정책 방향입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기술주 중심 랠리의 지속 가능성입니다. 나스닥의 강세가 일부 종목 집중 현상인지, 아니면 광범위한 기술 섹터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거래와 다음 주 초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며 현재의 반등세가 단기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 추세의 시작인지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

AI·테크 더보기

최신 뉴스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젤렌스키, 러시아 공역이 드론으로 인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에너지 및 물류 시설에 장거리 드론 공격 확대 푸틴, 우크라이나 경고를 '국가 테러'로 규정하고 공격 강화 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2026년 9월 2일 오후 연설에서 러시아 공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 보험사, 러시아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기관에 대해 "러시아 공역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명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에너지 시설과 물류 기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공역에 드론이 기존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출현할 것이라며, 항공기 운항 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로 향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독일은 레히지그 공항에서 폭발 위협 드론이 발견된 사건을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러시아 문화센터 계약 해지 및 외교 기관 압박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독일의 조치를 '심각한 실수'로 평가하며, 증거 부족을 이유로 비판했고, 러시아는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예고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경고를 명확히 하고, 정보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버스 추락 사고 발생, 최소 22명 사망.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인됐다. 10명의 요르단인과 12명의 이집트인이 사망했으며, 28명이 부상했다.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집트 동부 시나이반도의 레드시아 해안에 위치한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수요일 오전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급파되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집트 보건부는 사고 발생 직후 20대 이상의 구급차를 현장에 파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총 43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286일간의 항해 끝에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이 5일간의 리버티 포트 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타야는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드디어 정박했다. 이는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항해 중 포트 정박 없이 이어진 기록적인 여정을 마친 후의 결과다. 해군은 이번 정박을 '리버티 포트 콜(liberty port call)'로 명명하며, 5,000명의 승무원이 파타야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는 동부 태국 해안에 위치한 주요 관광 도시로, 렘 차방 항구에서 방콕 시내까지 약 1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를 지출하며 역사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58억 파운드를 지출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세웠다. 세 명의 세계 최고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이 모두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349억 파운드(약 5조 3,000억 원)를 지출하며 역사상 가장 큰 이적 지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리버풀이 기록한 415억 파운드를 넘어선 수치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이젠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마지막으로 총 458억 파운드를 써내며 단일 이적 시장에서 최대 지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펩 과르디오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서 349억 파운드 기록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