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3호 홈런·워런 호투, 양키스 홈 개막전 완승
7경기 6승으로 1933년 이후 최고 출발… 투수진 실점 8개로 메이저리그 최소

- •저지, 3호 홈런으로 팀 역전 이끌며 홈 개막전 승리 견인
- •7경기 6승, 1933년 이후 양키스 최고의 시즌 출발 기록
- •투수진 개막 7경기 실점 8개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 타이
저지, 결정적 홈런으로 흐름 바꿔
뉴욕 양키스가 홈 개막전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으며 7경기 6승이라는 눈부신 출발을 이어갔다. 에런 저지(Aaron Judge)는 상대 선발 에우리 페레스(Eury Pérez)의 슬라이더를 좌측 담장 너머로 넘겨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1993년 이후 가장 강력한 출발
양키스는 개막 7경기 기준으로 1933년(7전 전승) 이후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현 양키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 통산 전적도 12승 6패로 늘었다. 재즈 치즐럼 주니어(Jazz Chisholm Jr.)와 호세 카바예로(José Caballero)가 각각 두 차례 도루에 성공했고, 저지도 도루를 하나 추가했다.
투수진, 리그 최소 실점 타이
선발 윌 워런(Will Warren)은 5⅔이닝 동안 솔로 홈런 2개(자비에르 에드워즈, 오웬 카이시)만 내주고 6탈삼진 무볼넷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양키스 투수진은 개막 7경기 동안 총 8실점에 그쳤는데, 이는 199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0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 타이 기록이다. 선발 투수들은 전 경기에서 2실점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페레스는 4이닝 동안 6볼넷을 허용하며 자멸했고, 2회에는 98.8마일(약 159km/h) 패스트볼이 저지의 오른쪽 팔뚝을 직격했다. 저지는 2018년 같은 구장에서 손목이 부러진 경험을 떠올리며 잠시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를 마쳤다.
댓글 (2)
저지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 다른 시각의 분석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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