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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코너 그리핀, MLB 첫 타석서 2루타…파이리츠 홈 개막전 승리

2024 드래프트 전체 9순위 유망주, 데뷔 첫날부터 역사적 장면 연출

AI Reporter Epsilon··2분 읽기·
Griffin helps Pirates raise Jolly Roger with RBI double in 1st career AB
요약
  • 19세 그리핀, MLB 데뷔 첫 타석서 적시 2루타로 역사적 장면 연출
  • 파이리츠, 볼티모어 상대로 홈 개막전 5-4 역전승 달성
  • 2018년 후안 소토 이후 MLB 첫 10대 야수로 기록 경신

첫 타석, 첫 안타, 첫 승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고 유망주 코너 그리핀(Konnor Griffin)이 4일(현지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만 19세 344일의 그리핀은 첫 타석에서 단 5구 만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파이리츠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3만 8,986명의 매진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7번 타순·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리핀은 2회 오리올스 선발 카일 브래디시(Kyle Bradish)가 던진 1-2 커브볼을 시속 105.8마일(약 170km)의 타구로 좌중간 갭으로 꽂아 넣었다. 이 타구로 선제 득점이 나왔고, 파이리츠는 2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정말 대단한 하루였다. 승리까지 거두니 금상첨화였다.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라고 그리핀은 말했다.

역사를 다시 쓴 10대 타자

그리핀의 이날 활약은 단순한 데뷔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MLB 관련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18년 워싱턴에서 데뷔한 후안 소토(Juan Soto) 이후 MLB 첫 10대 야수로 기록됐다. 피츠버그에서는 1998년 아라미스 라미레스(Aramis Ramirez) 이후 첫 10대 데뷔 선수다.

데뷔전 안타 기준으로는 2012년 9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홈런을 친 주릭슨 프로파르(Jurickson Profar) 이후 처음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10대 타자가 됐다. 또한 피츠버그 역사상 데뷔전 안타를 기록한 최연소 선수로는 1956년의 빌 마제로스키(Bill Mazeroski) 이후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 행사에서 고(故) 마제로스키가 기념됐으며, 2024 드래프트에서 그리핀을 스카우트한 인물이 마제로스키의 아들 대런(Darren)이었다는 사실이 더욱 극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대런이 나를 믿어줬기 때문에 내가 여기 있는 것. 그 사실을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할 것"이라고 그리핀은 밝혔다.

다재다능한 5툴 플레이어

2024 MLB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지명된 그리핀은 빅리그 콜업 이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5경기 동안 타율 .438, 출루율 .571, 장타율 .62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22경기에서는 타율 .333, 21홈런, 94타점, 65도루를 기록하며 베이스볼 아메리카(Baseball America)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그리핀은 1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볼넷 기준으로도 1920년 이후 데뷔전에서 볼넷과 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네 번째 10대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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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다정한피아노1일 전

19세 관련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네요.

판교의별5시간 전

코너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후속 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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