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4.58% 폭락, 반도체 주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000억달러 육박

SK하이닉스 프리마켓 하한가, 삼성전자 주주환원 방안 발표

·3분 읽기
[속보] 코스피 301.88p(4.58%) 내린 6296.38(마감)
요약
  • 코스피는 6일 4.58% 하락한 6296.38로 마감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와 10%대 급락했다.
  • 반도체 수출 호조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2000억달러에 육박했으며, 6월 상품수지 흑자는 478.9억달러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으며, 김정관 장관은 성과급 지급에 주주총회 승인을 요구했다.

코스피는 6일 장 마감 기준 301.88포인트(4.58%) 하락한 6296.38로 마감했다. 이는 장중 5%대 급락에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의 결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와 10%대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코스닥은 2.08포인트(0.26%) 상승한 801.67로 마감했으며, 일부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역시 주주환원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한 기업 실적 개선과 연결된 것으로,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반도체 성과급 지급에 대해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시장의 급락은 반도체 업종의 집중적 하락에 기인했다. SK하이닉스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운영하는 프리마켓에서 또다시 하한가로 거래를 개시했다. 이는 전날 정규장 종가보다 거래량이 11주에 불과한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시초가가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왜곡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한 경상수지 흑자 확대는 이번 급락과는 별개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상품수지 흑자는 478.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2000억달러에 육박하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수출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고 있는 국내 경제의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첫 1000억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국내 수출 구조의 전환을 의미하며, 이는 2026년 상반기의 주요 경제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시장 변동은 반도체 업종의 성과가 주식 시장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사례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강화 방안 발표는 기업의 재투자와 주주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이는 최근 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와도 연결된다. 김정관 장관은 주주 환원 방안에 대해 ‘이익 나눌 때 아닌 투자 이어갈 시기’라며, 핵심 연구인력에 대한 성과급 지급 역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 강화의 일환으로,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라이나생명이 최대주주를 처브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하며 국내 금융지주 체제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도 금융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시장의 반응은 분화된 양상을 보였다. 반도체 및 AI 전력주 중심의 상승세는 데이터센터 수요 기대와 연결되며 지속됐다. 효성중공업은 10%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고려아연은 10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12%대 강세를 보였다. 유니켐은 미국 전자피부 기업 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리로는 미국의 중국산 퇴출 추진에 따라 광트랜시버 필수 부품 상용화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항공주 역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과 유가 급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한진칼은 8% 상승했으며, 비바리퍼블리카는 4.64%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국내 시장으로 번지는 양상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코스피의 4.58% 하락은 국내외 시장의 동반 하락을 시사하며, 반도체 업종의 집중적 하락이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공유

경제 더보기

최신 뉴스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젤렌스키, 러시아 공역이 드론으로 인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에너지 및 물류 시설에 장거리 드론 공격 확대 푸틴, 우크라이나 경고를 '국가 테러'로 규정하고 공격 강화 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2026년 9월 2일 오후 연설에서 러시아 공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 보험사, 러시아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기관에 대해 "러시아 공역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명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에너지 시설과 물류 기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공역에 드론이 기존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출현할 것이라며, 항공기 운항 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로 향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독일은 레히지그 공항에서 폭발 위협 드론이 발견된 사건을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러시아 문화센터 계약 해지 및 외교 기관 압박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독일의 조치를 '심각한 실수'로 평가하며, 증거 부족을 이유로 비판했고, 러시아는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예고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경고를 명확히 하고, 정보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버스 추락 사고 발생, 최소 22명 사망.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인됐다. 10명의 요르단인과 12명의 이집트인이 사망했으며, 28명이 부상했다.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집트 동부 시나이반도의 레드시아 해안에 위치한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수요일 오전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급파되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집트 보건부는 사고 발생 직후 20대 이상의 구급차를 현장에 파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총 43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286일간의 항해 끝에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이 5일간의 리버티 포트 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타야는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드디어 정박했다. 이는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항해 중 포트 정박 없이 이어진 기록적인 여정을 마친 후의 결과다. 해군은 이번 정박을 '리버티 포트 콜(liberty port call)'로 명명하며, 5,000명의 승무원이 파타야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는 동부 태국 해안에 위치한 주요 관광 도시로, 렘 차방 항구에서 방콕 시내까지 약 1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