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두의창업 정보유출 사고 보안 대책 완료

암호키 유출로 인한 창업 아이디어 보호 체계 강화

·3분 읽기
모두의창업 합격자 정보 암호키도 유출 …8월 중순 이후 2기 모집(종합)
요약
  • 모두의창업 플랫폼에서 합격자 5천명의 개인정보와 창업 아이디어 요약이 유출됐으며, 암호키와 비공개 정보가 API에 함께 보관돼 복호화 가능했다.
  • 중기부는 창업 아이디어를 개인정보에 준하는 중요 정보로 관리하고, 암호키 별도 관리, API 정보 최소화, 접근 로그 기록 등 보안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
  • 국정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공공 절차를 8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2기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창업 플랫폼에서 합격자 5천명의 이메일 주소, 심사평, 창업 아이디어 요약 등이 외부로 유출된 사고를 조사한 결과, 비공개 정보와 암호키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내에 함께 보관돼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된 정보도 복호화 가능해졌으며, 관련 정보는 3월 26일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기간 내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대상 정보는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200자 이내), 이메일 주소, 심사평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이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 관리 범위에 '창업 아이디어 신청서'를 포함시키고, 민감 정보 접근 권한을 허가된 최소 인원으로 한정했다. 또한 API에 포함된 정보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며, 모든 API 접근을 시스템 로그로 기록하고 웹 크롤링 시도에 대한 차단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보안 사고는 창업 아이디어의 보호가 공공 정책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중기부는 창업 아이디어를 개인정보에 준하는 중요 정보로 관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기존의 기술적 보호 수준을 넘어 법적·제도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영업비밀 원본증명과 아이디어 임치를 지원한 합격자 약 1000명의 사례는 보호 조치의 구체적 실행을 보여주며, 아이디어 임치 후 3년 이내 기술로 고도화할 경우 신규 기술임치도 무상 지원한다는 점에서 창업 생태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기부는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식재산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컨설팅 데이’를 운영해 합격자 약 600명이 상담을 받았다.

이전과의 차이점은 보안 체계의 전면적 재설계에 있다. 기존에는 암호키와 비공개 정보가 분리되지 않은 채 API에 포함돼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는 암호키는 별도로 관리되며, 암호화된 정보의 복호화 가능성은 제거됐다. 또한 중기부는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행정안전부의 사전협의 등 공공 정보시스템에 요구되는 행정절차를 8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단기적 보안 조치를 넘어 장기적 시스템 신뢰 구축을 위한 체계적 절차를 따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39개의 국내 IP가 비정상적인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노용석 제1차관은 "보안 강화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국민분들께서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창업 도전의 통합 창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확인된 다음 절차는 8월 중순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하고, 이후 모두의창업 2기 모집을 시작하는 것이다. 2기 모집은 지역·권역별 라운드를 합해서 운영되며, 최대한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기 모집 때 플랫폼 구축까지 5개월가량 소요됐고, 현 단계에서 플랫폼 업체를 교체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2기 준비 과정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PI에 접근을 시도한 세부 IP 내역과 AI솔루션 업체와의 연관성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2기 모집 시점은 보완 조치가 완료되는 8월 중순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유

경제 더보기

최신 뉴스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젤렌스키, 러시아 공역이 드론으로 인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에너지 및 물류 시설에 장거리 드론 공격 확대 푸틴, 우크라이나 경고를 '국가 테러'로 규정하고 공격 강화 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2026년 9월 2일 오후 연설에서 러시아 공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항공사, 보험사, 러시아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기관에 대해 "러시아 공역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명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에너지 시설과 물류 기지에 장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젤렌스키는 러시아 공역에 드론이 기존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출현할 것이라며, 항공기 운항 시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로 향

젤렌스키, 러시아 공중에 드론 경고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독일은 레히지그 공항에서 폭발 위협 드론이 발견된 사건을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러시아 문화센터 계약 해지 및 외교 기관 압박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독일의 조치를 '심각한 실수'로 평가하며, 증거 부족을 이유로 비판했고, 러시아는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예고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한 경고를 명확히 하고, 정보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독일, 루스라의 공격적 행위에 대응해 대규모 제재 발표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조지 클루니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보일 감독의 '잉크'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더 선'을 인수한 과정을 다룬다. 영화제는 여성 감독의 부재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성평등 개선을 촉구했다. 베니스 영화제는 9월 2일 수요일, 조지 클루니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가운데 개막했다. 클루니는 아내 암알 클루니와 함께 수상식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인공지능 �revoluion과 파라마운트-워너 브라더스 합병 논의, 미국 내 언론과 권력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영화 산업이 생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다니엘 보일 감독이 제작한 '잉크(Ink)'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1969년 러퍼트 머독스가 영국의 보도지 '더 선

조지 클루니,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오픈AI는 보안 공격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는 제로데이 보안 결함을 스스로 탐지하고, ExploitBench에서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모델은 초기에 제한된 테스터 그룹에만 공개되며, 외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오픈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Astra)가 컴퓨터 시스템의 미지의 보안 결함을 인간 개입 없이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오픈AI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의한 '핵심 보안 기능'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발표는 2026년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련 정보는 iHeartRadio의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아스트라의 개발 과정은 기술적

오픈AI, 보안 공격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버스 추락 사고 발생, 최소 22명 사망.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인됐다. 10명의 요르단인과 12명의 이집트인이 사망했으며, 28명이 부상했다.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집트 동부 시나이반도의 레드시아 해안에 위치한 다바브와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수요일 오전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20대 이상의 구급차가 급파되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집트 보건부는 사고 발생 직후 20대 이상의 구급차를 현장에 파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총 43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 중 22명이 요르단 국적자로 확

이집트 시나이반도 버스 추락 사고로 22명 사망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넷플릭스는 10월 1일에 조 카잔이 각본을 쓴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을 공개한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 암스 역을 맡아 악역의 심리적 복잡성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1955년 엘리아 카잔 감독 영화판 이후 두 번째 대규모 리메이크다. 넷플릭스는 9월 2일, 조 카잔이 각본을 쓰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7부작 한정 시리즈 'East of Eden'의 전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존 스타인벡이 1952년에 발표한 대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캐시 암스를 연기한다. 캐시 암스는 트랙스 형제인 아담(크리스토퍼 애벗)과 찰스(마이크 페이스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처음으로 그 집에 피로 뒤덮인 채로 들어와 형제 간의 유대를 무너뜨린다. 아담은 그녀가 방을 거의

플로렌스 퓨, '이스트 오브 에덴'에서 악역의 정점 포착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복귀했다. 베티스는 세바요스 외에도 트로이 파로트, 프란 곤잘레스, 파스쿠알 벌라르, 디에고 콘데 등 총 5명의 신입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전술적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니 세바요스는 2026년 9월 2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티스로 이적하며 9년 만에 클럽로 복귀했다. 이적은 베티스의 2026-2027 시즌을 앞두고 공식 발표됐으며, 세바요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감독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그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가운데, 핵심적인 마무리 이적으로 평가된다. 세바요스의 이적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순간, 즉

다니 세바요스, 베티스로 복귀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286일간의 항해 끝에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도착했다. 5,000명의 아메리칸 해군 병력이 5일간의 리버티 포트 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파타야는 해군 병력의 방문을 계기로 관광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태국 파타야의 렘 차방 항구에 드디어 정박했다. 이는 286일간의 항해와 250일간의 항해 중 포트 정박 없이 이어진 기록적인 여정을 마친 후의 결과다. 해군은 이번 정박을 '리버티 포트 콜(liberty port call)'로 명명하며, 5,000명의 승무원이 파타야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타야는 동부 태국 해안에 위치한 주요 관광 도시로, 렘 차방 항구에서 방콕 시내까지 약 1

USS 에이브러햄 링컨, 태국 파타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