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II 우주선을 9년간 조립한 여성 기술 수석의 이야기다. 인턴으로 시작해 달 임무 우주선 제작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우주선 추진기를 직접 설치하며 NAS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썼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의 격납고 안, 레베카 톨라토비츠(Rebekah Tolatovicz)는 오늘도 오리온(Orion) 우주선 앞에 선다. 그의 손은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우주선 하나하나를 직접 조립해왔다. 지난 4월 10일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궤도를 돌다 귀환한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우주선도 그의 손을 거쳤다. 톨라토비츠는 ASRC 페더럴(Arctic Slope Regional Corporation Federal)의 기계 기술 수석으로
NASA 우주인 2명이 ISS에서 사이그너스 XL 포획 전 착시 장난 사진을 찍었다. 사이그너스 XL은 약 5,000kg 화물을 싣고 4월 11일 발사돼 13일 ISS에 도킹했다. 극한 환경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우주인들의 인간적 면모가 화제가 됐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천 킬로그램짜리 화물 우주선을 맨손으로 집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착시(optical illusion)를 이용한 장난이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인 크리스 윌리엄스와 잭 해서웨이는 지난 4월 13일, ISS의 전망 모듈인 큐폴라(Cupola) 창문 너머로 접근 중인 사이그너스(Cygnus) XL 화물 우주선을 바라보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윌리엄스가 손가락으로 우주선을 '집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고, 두 사
ESA 탐사선 JUICE가 성간 혜성 3I/ATLAS의 수증기 분출량을 측정했다. 매초 약 2톤, 하루 올림픽 수영장 70개 분량의 수증기가 방출 중이다. 이 혜성은 태양계 외부에서 온 세 번째 성간 천체로 과학적 가치가 크다.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탐사선 주스(JUICE)가 성간 혜성 3I/ATLAS에서 매초 약 2톤, 하루 기준 올림픽 수영장 70개에 달하는 수증기가 우주로 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태양계 너머에서 날아온 천체의 물질 조성을 직접 분석한 사례로,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I/ATLAS는 태양계를 통과하는 것이 확인된 세 번째 성간 천체다. 앞서 발견된 오우무아무아(1I/`Oumuamua)와 보리소프 혜성(2I/Borisov)에 이은 이번 천체는, 다른 항성계에서
2026년 8월 12일 개기일식이 아이슬란드와 스페인 북부를 관통한다. 블루 라군 온천, 보트 파티 등 이색 관측 행사가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 스페인은 일식 후 빠른 일몰로 관측 각도가 낮아 사전 준비가 필수다. 2026년 8월 12일,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皆旣日蝕)이 동부 그린란드와 서부 아이슬란드, 북부 스페인을 가로지르는 약 305킬로미터 너비의 경로를 따라 펼쳐진다. 낮이지만 하늘이 어두워지는 이 수분간의 경험을 위해 전 세계 일식 마니아들이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스페인에서의 관측은 변수가 크다. 개기일식 이후 태양이 불과 20~50분 사이에 지평선 아래로 지기 때문이다. 갈리시아(Galicia) 북서부에서는 지평선으로부터 약 12도, 발레아레스 제도(이비사·마요르카·미노르
아르테미스 2 승무원 4명이 10일간의 달 비행을 마치고 귀환했다. 반세기 만의 유인 달 접근으로 최장 거리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승무원들은 "평생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2 임무 승무원 4명이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흐(Christina Koch) NASA 우주비행사와 캐나다 우주국(CSA)의 제레미 한센(Jeremy Hansen)은 현지시간 4월 10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스플래시다운(착수) 방식으로 귀환했으며, 이튿날인 11일 C-130 허큘리스 수송기 편으로 휴스턴 엘링턴 필드 합동예비기지에 착륙했다
스페이스X 팰컨 9이 약 5톤의 물자를 실은 시그너스 XL을 ISS로 발사했다. 화물선은 4월 13일 ISS에 도착해 캐나다암2 로봇 팔로 포획될 예정이다. 팰컨 9 부스터는 7번째 비행에서도 완벽한 귀환 착륙에 성공했다. 미국 동부시간 4월 11일 오전 7시 41분, 스페이스X(SpaceX)의 팰컨 9(Falcon 9) 로켓이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힘차게 솟아올랐다. 로켓 상단에는 노스럽그루먼(Northrop Grumman)의 대형 화물선 '시그너스 XL(Cygnus XL)'이 실려 있었다. 이번 임무명은 NG-24로, 노스럽그루먼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위해 수행하는 24번째 국제우주정거장(ISS) 보급 비행이다. 이 화물선의 공식 명칭은 'S.S. 스티븐 R. 나겔(S.S. S
NEAF 2026이 뉴욕서 35주년 맞아 4000명 이상 참가 속 개막했다. NASA 우주인 애나 피셔·돈 페팃 등 스타 강연진이 강단에 올랐다. 100개 이상 업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천문 우주 엑스포로 성장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우주 박람회인 '북동부 천문 포럼 & 우주 엑스포 2026(NEAF, Northeast Astronomy Forum & Space Expo)'이 4월 11~12일 뉴욕주 서펀(Suffern)의 록랜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막을 올렸다. 창설 3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전문가 강연, 최신 우주 기술 전시, 직접 참여 가능한 별자리 관측 체험이 함께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NASA 베테랑 우주인들의 강연이었다. 애나 피셔(Anna Fis
닌콘 D5·Z9부터 아이폰 17 프로 맥스까지, NASA가 선택한 카메라의 기준은 '신뢰성'
아르테미스 2호에는 닌콘 D5, Z9, 고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등 32대 탑재. NASA는 최신 기종보다 검증된 구형 DSLR 닌콘 D5를 핵심 장비로 선택했다. 닌콘과 NASA의 우주 촬영 협력은 1999년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Artemis) 2호에는 총 32대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우주선 오리온(Orion)에 고정 장착된 15대와 승무원이 직접 운용하는 17대로 구성된 이 장비들은 인류가 달 궤도를 도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 카메라들이 포착한 사진들은 이미 전 세계 우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놀라운 점은 탑재 장비의 상당수가 최신 기종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핵심 기종은 닌콘(Nikon) D5로, 2016년 출시된
EPFL·막스플랑크 연구팀이 산소 감지 메커니즘이 사지 재생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생쥐 배아에서 산소 농도를 낮추거나 HIF1A를 안정화하면 재생 유전자가 활성화됐다. 포유류에도 잠재된 재생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신호 조절로 깨울 수 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도롱뇽과 개구리 올챙이는 사지가 절단되어도 완전히 재생된다. 포유류는 그렇지 못하다. 수백 년간 생물학자들을 괴롭힌 이 질문에 대해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EPFL)와 막스플랑크학회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답을 내놓았다. 4월 8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 연구는 재생 능력의 차이가 유전자가 아닌 산소 감지 메커니즘에 있다고 밝혔다. Can Aztekin이 이끄는 연구팀은 개구리 올챙이와 생쥐 배아를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사지를
사파리 가이드가 하마에게 삼켜졌다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하마는 연간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아프리카 최대 위협 동물이다. 생존자는 두려움 직시와 인간 연대의 힘을 핵심 교훈으로 전한다. "허리까지 하마 목구멍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한 문장이 전부를 설명한다. 아프리카 야생에서 하마에게 통째로 삼켜질 뻔했던 한 남성이 기적적으로 생환해 자신의 경험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짐바브웨 출신 야생 사파리 가이드 폴 템플러(Paul Templer)는 1996년 잠베지강(Zambezi River)에서 카약 투어를 이끌던 중 갑작스러운 하마의 공격을 받았다. 수면 아래 은신해 있던 하마가 순식간에 솟구치며 그를 입 안으로 집어삼켰다. 상반신은 밖에 있었지만 허리 아래는 하마의 목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간 상태였다.
화성·달 미션 등 4종 신제품, '만들고·풀고·발명하는' 3단계 학습법으로 아이들의 창의력 자극
레고가 우주·극지 테마 교육용 과학 키트 4종을 새로 출시했다. 세트는 '만들기·풀기·발명하기' 3단계로 구성해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유도한다. 원심분리기 등 물리 실험을 직접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체득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세트의 설명서가 빌드(Build)·솔브(Solve)·인벤트(Invent)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첫 번째 단계인 '빌드'는 전통적인 레고 방식과 동일하다. 상세한 순서도를 따라 완성품을 조립한다. 하지만 두 번째 단계인 '솔브'부터는 방향이 달라진다. 완성된 구조물에 문제가 주어지고, 아이는 추가 블록을 이용해 스스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 화성 탐사 세트에는 우주비행사가 로켓 발사 시 겪는 고중력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원심분리기 실험이 포함돼 있
금성이 올봄부터 저녁별로 전환, 8월 말까지 서쪽 하늘을 밝힌다. 4월 23일 금성·천왕성·플레이아데스 성단이 쌍안경 한 시야에 집결한다. 6월에는 금성·목성·수성·달이 연출하는 희귀한 행성 정상회담이 펼쳐진다. 지난해 대부분을 '샛별'(새벽별)로 떠오르던 금성(Venus)이 올봄부터 '저녁별'로 완전히 전환했다. 12월 초부터 태양의 눈부신 빛에 가려 자취를 감췄던 금성은 1월 6일 외합(태양 뒤를 통과하는 현상)을 거친 뒤, 3월 들어 급속도로 저녁 하늘로 부상해 현재 육안 행성 가운데 단연 가장 밝은 천체로 자리잡았다. 3월 한 달 동안 일몰 후 금성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기까지의 시간은 약 60분에서 100분으로 늘어났다. 황혼이 완전히 가시기 전부터 서쪽 하늘 낮은 곳에서 홀로 빛나는 이 천체를 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거대 외계행성 TOI-5205 b의 대기는 예상과 달리 모항성보다 낮은 금속성을 가지고 있다. 행성의 내부는 대기보다 100배 많은 금속을 함유하며 형성 후 층들이 전혀 섞이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별점 오염 같은 관측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행성 형성 이론의 재검토를 촉발하고 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포착한 놀라운 발견이 천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작은 별을 도는 목성 크기의 행성 TOI-5205 b는 지금까지 연구된 어떤 거대 행성보다도 대기 내 중원소 함량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밝혀졌다.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에 발표된 이 관측 결과는 행성 형성 이론의 근본적인 전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신호다. 가장 충격
뮌헨공대가 60년 논쟁의 종말을 고했다. 휴벨-위젤 모델이 증명됐습니다. 이광자 현미경과 광유전학으로 개별 시냅스 수준에서 시각 신호를 추적했습니다. 대뇌피질과 시상의 시냅스가 학습 기능을 다르게 지원한다는 새로운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1960년대 노벨상 수상 이론이 마침내 증명됐습니다. 뮌헨 공과대학교 연구진은 뇌가 시각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과학적 답을 제시했습니다. 연구팀은 살아있는 뇌에서 개별 시냅스 신호를 직접 관찰하여, 방향 선택성(특정 방향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이 대뇌피질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했습니다. 이는 198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휴벨과 토르스텐 위젤의 모델이 정확했음을 의미합니다. 6개월 전만 해도 과학계가 이를 확실히 알 수 없었
DJI 아바타 360은 시네후프 FPV 설계에 8K 360도 카메라를 결합한 드론이다. 64MP 듀얼 센서로 360도 영상 촬영 후 원하는 앵글로 재편집이 가능하다. FPV와 일반 카메라 드론 두 가지 방식 모두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드론 시장의 절대 강자 DJI가 360도 드론 분야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최초의 360도 드론 타이틀은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A1에 내줬지만, DJI는 'DJI 아바타(Avata) 360'을 출시하며 시장 선도권 회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외형적으로 DJI 네오(Neo) 2와 흡사하지만, 크기와 기능 면에서 한 차원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아바타 360의 가장 큰 특징은 시네후프(cinewhoop) 방식의 FPV 드론 설계에 360도 카메라를 결합했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발견된 약 540백만 년 전 화석은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캄브리아 폭발 이전으로 재정의했다. 이 화석은 인간과 같은 척추동물의 조상인 두터스토머의 가장 오래된 친척을 포함한다. 복잡한 기관과 생태적 역할을 지닌 생물군이 에디아카라 시대 후기부터 존재했음을 입증했다. 2026년 4월, 중국 서남부에서 발견된 고대 화석 집합체는 복잡한 생명체의 기원을 기존 인식보다 최소 4백만 년 앞서는 시점으로 재정의했다. 이 화석들은 약 554~539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며, 캄브리아 폭발 이전인 에디아카라 시대 후기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시기의 화석은 기존에 알려진 에디아카라 생물과는 달리, 복잡한 기관과 구조를 지닌 생물군이 이미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이 화석 집합체는 인간을 포함한 현대 동물군의
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미션을 위해 발사됐으며, 1972년 이후 처음의 유인 달 탐사다. 에어버스가 제작한 유럽 서비스 모듈이 오리온 우주선의 동력을 담당하며, 유럽 기술이 우주 탐사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발사 후 유럽 항공우주 산업 주가가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2028년 달 착륙 목표로의 지속적인 계약 수주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경력 2년 반 천체사진가의 성운 사진이 블록버스터 크레딧을 장식했다. 총 396시간 촬영한 카리나 성운 등이 실사 그대로 스크린에 올랐다. 인스타 DM에서 시작한 섭외가 NDA 계약과 할리우드 협업으로 이어졌다. 2024년 8월, 천체사진가 로드 프라제레스(Rod Prazeres)의 인스타그램 DM에 낯선 메시지가 도착했다. 어느 '소규모 제작사'가 미공개 SF 영화에 쓸 이미지를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프라제레스의 첫 반응은 단호했다. "사기라고 생각했죠." 영화 제작사가 SNS 쪽지로 섭외를 건넨다는 설정이 쉽게 납득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제작사 정보를 직접 조사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도시에'라고 부를 만한 자료를 모았고, 수차례 화상 회의가 이어졌다. 비밀유지계약(NDA)에 서명한 뒤에도 수개월간
4월 저녁 금성은 서북서쪽, 목성은 남남서쪽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난다. 4월 23일 금성이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천왕성에 잇따라 접근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수성·화성·토성은 새벽 동남동쪽 낮은 하늘에 머물러 쌍안경 관측을 권장한다. 반면 수성(Mercury)·화성(Mars)·토성(Saturn)은 새벽 동남동쪽 지평선 가까이에 머물며 밝아오는 여명 속에 잠겨 관측이 까다롭다. 금성은 4월 내내 매주 고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4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일몰 45분 후에도 지평선 위 10도 이상을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망원경으로는 금성의 원반이 점차 커지고 초승달 형태로 접어드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4월 18일 저녁, 일몰 직후 서북서쪽 하늘을 바라보면 달 표면의 4%만 빛나는 극히 가느다란 초승달을 만날
만리장성은 15개 성에 걸쳐 21,000km에 달하는 2,500년 역사의 유산이다 간쑤성 거북이 성은 명나라 요새로 가장 잘 보존된 성곽 도시 중 하나다 무톈위와 젠커우는 명나라 장성의 정수를 보여주는 연속된 25km 구간이다 만리장성은 단순한 성벽이 아니다. 기원전 770년경 춘추전국시대부터 17세기까지 약 2,500년에 걸쳐 건설된 이 구조물은 총 21,000킬로미터에 달하며, 중국 15개 성, 97개 현급시, 404개 현을 관통한다. 베이징에서 12년간 거주하며 중국 본토 31개 성의 100개 이상 도시를 방문한 한 전문가는 만리장성의 다양한 구간이 중국 전역을 탐험하게 된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구간 외에도 많은 부분이 잊혀지거나 방치된 채 남아있다. 만리장성은 벽돌과 모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