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오르반 정권 16년 집권 종료 후 마지아르가 총리 후보로 지명됐다. 마지아르는 대통령 수리요크에 대해 도덕적 권위 부재를 이유로 사임을 촉구했다. 정부 이양은 4월 4일 공식 결과 발표 후 최대한 빨리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15일, 헝가리에서 16년간 집권한 비크토르 오르반 정권이 끝났다. 오르반 정권의 종말을 이끈 인물인 페테르 마지아르는 15일 헝가리 대통령 타마스 수리요크와의 회동에서 공식 정부 이양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아르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수리요크와 회동을 가진 뒤, 공식 전력 이양이 4월 4일에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는 공식 선거 결과 발표일과 일치하는 시점이다. 마지아르는 수리요크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 단합을 대
UMNO가 전직 장관 3인을 포함해 6,252명의 전직 당원 복당을 승인했다. 82세 시에드 하미드의 깜짝 복귀가 정계에 놀라움을 안겼다. 조기 총선 가능성 속에 UMNO는 중진 재결집으로 선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말레이시아 집권 여당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가 4월 17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전직 장관 시에드 하미드 알바르(82), 카이리 자말루딘(50), 히샴무딘 후세인(64)의 복당을 공식 승인했다. 아샤라프 와즈디 두수키 UMNO 사무총장은 당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 사람을 포함한 6,252명의 전직 지도자·당원이 'Rumah Bangsa(루마 방사·민족의 집)' 이니셔티브를 통해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시에드 하미드의 복당 시도는 사전에 전혀 보도되지 않아 정치권에 적지 않은 놀라움을
일본인 카지야마와 이스라엘 출신 힐라 부부가 7년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했다. 일본 농촌의 '유령 주택' 아키야 문제는 인구 감소와 도시 집중으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빈집을 활용한 민간 주도 농촌 재생 모델은 한국을 포함해 유사 문제를 겪는 국가에 시사점을 준다. 수년간 세계 각지를 떠돌던 일본인 여행자 다이스케 카지야마(Daisuke Kajiyama)는 2011년 귀국을 결심했다. 네팔에서 만난 이스라엘 출신 파트너 힐라(Hila)와 함께였다. 목표는 하나, 일본 시골에 게스트하우스를 여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수년간의 배낭 여행으로 자금은 바닥났고, 그가 원하는 전통 일본 가옥 '코민카(kominka)'는 보통 대대로 세습되어 쉽게 매물로 나오지 않았다. 카지야마
에인절스 전설 개럿 앤더슨이 53세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구단 역대 안타·타점 등 7개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였다. 2002년 월드시리즈 7차전 결승타를 친 우승의 주역으로 기억된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Los Angeles Angels)의 전설적인 외야수 개럿 앤더슨(Garret Anderson)이 53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단은 현지시각 1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으며, 메이저리그(MLB) 팬들과 야구계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구단주 아르테 모레노(Arte Moreno)는 "개럿은 우리 구단 역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15시즌에 걸친 헌신과 2002년 월드시리즈(World Series) 우승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앤더슨
비자 면제 61개국 확대·신공항 개항·나담 100주년… 몽골이 글로벌 여행지로 부상하는 이유
몽골 정부가 2023~2025년을 '방문의 해'로 선언하며 비자 면제 국가를 61개로 확대했다.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칭기즈칸 국제공항이 개항하며 연간 300만 명 수용이 가능해졌다. 나담 축제 100주년과 신박물관 개관 등 문화 인프라도 한층 풍성해졌다. 몽골 정부가 2023~2025년을 공식 '몽골 방문의 해'로 선언하며 관광 개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4개국을 추가로 무비자 입국 대상에 포함시켜 총 61개국 여행자들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덴마크·프랑스·그리스·이탈리아·노르웨이·스페인·영국·호주·뉴질랜드 등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짧은 여름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관심 밖에 머물던 몽골이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2021년 여름 개항한
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선언 후 비트코인이 7만7천 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는 10% 급락하고 S&P500은 3주간 7조 달러를 회복했다. 4월 22일 휴전 만료 전 협상 진전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다. 이란 외무장관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Seyed Abbas Araghchi)가 4월 18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상업 선박 통행을 전면 허용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같은 날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반면 브렌트유(Brent crude) 선물은 배럴당 약 85달러로 10% 급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면서 유가가 빠르게 반응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맨덜슨 전 주미 대사, 보안 심사 불합격 상태로 임명…총리 '용납 불가' 발언에도 사퇴 압박 거세져
스타머 총리, 맨덜슨 전 대사 보안심사 탈락 사실 자신도 몰랐다며 분노 표출. 맨덜슨은 엡스타인과의 관계로 해임됐으며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야당 전체가 총리 사퇴를 요구하며 정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파리 순방 중 '격분했다'는 표현을 쓰며 이례적으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자신이 의회에서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하는 동안, 정작 주미 대사로 임명한 피터 맨덜슨이 보안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자신은 물론 어떤 장관도 통보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타머 총리는 방송 인터뷰에서 '그가 심사에 불합격했다는 사실을 내가 보고받지 못한 채 의회에서 적법 절차를 운운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오는 월요일 의회에서 '완전한 투명성으로 관련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10일 휴전 합의를 체결하고, 17일 오전 0시부터 발효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선박 통행을 완전히 재개했으며, 트럼프는 미국의 블록체이드를 여전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은 합의를 환영하며, 추가 협상의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10일 휴전 합의가 17일 오전 0시(베이루트 시간)부터 발효됐다. 이는 이스라엘군과 히브라엘의 장기적 충돌 이후 처음으로 양측이 공동으로 발표한 일시적 평화 조치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신호로 평가된다. 휴전 합의는 이스라엘군과 히브라엘의 군사 작전이 지속된 이후, 레바논 남부 지역의 수천 명의 난민이 집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자국 영토로의 복귀
유네스코가 레바논 39개 세계유산에 국제법상 최고 수준의 강화 보호 지위를 부여했다. 분쟁 발발 이후 중동 내 5개 문화재 피해가 공식 확인됐으며 20곳 이상이 위험에 놓였다. 강화 보호 위반은 전쟁범죄에 해당하며, 문화유산 파괴는 전후 사회 회복을 저해한다. 유네스코(UNESCO)가 레바논 정부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 내 39개 세계유산 등재 지역에 이른바 '강화 보호(Enhanced Protection)' 지위를 부여했다. 이는 현재 중동에서 진행 중인 무력 충돌로 지역 문화유산이 심각한 위협에 놓인 데 따른 긴급 조치다. 39개라는 수치는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최다에 해당한다. 유네스코는 분쟁 발발 이후 20곳 이상의 문화 유적지에서 피해 보고를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5곳의 피해를 공식 확인했다. 이
가자 전쟁으로 여성·소녀 3만 8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정전 6개월 뒤에도 여성 가장 가구가 급증하며 위기가 지속된다. 유엔여성기구는 국제법 준수와 인도주의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2023년 10월 이후, 최소 2만 2000명의 여성과 1만 6000명의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하루 평균 47명꼴이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의 소피아 칼트로프 인도주의행동 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수치를 공개하며 "그들은 어머니였고, 딸이었고, 자매이자 친구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정전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현지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다. 칼트로프 국장은 "이 전쟁은 가족 구조 자체를 바꿔놓았다"며 "수만 가구가 이제 여성 가장 가정이 됐
유럽 연구팀, 베네치아 생존 위한 4가지 시나리오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기존 MoSE 방벽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00년 이전 한계 도달, 대안 비용은 최대 1,000억 유로다. 석호 폐쇄 시 10m 해수면 상승 대응 가능하나 최소 300억 유로 비용과 항구 기능 상실이 뒤따른다. 유럽과 영국의 연구팀이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베네치아(Venice)의 장기 생존 전략 네 가지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현재의 홍수 방벽 시스템인 모세(MoSE, Modulo Sperimentale Elettromeccanico)가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 하에서 2100년 이전에 기능적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10일간 달 궤도 비행 마친 NASA 승무원들, 귀환 일주일도 안 돼 다음 임무 준비 돌입
아르테미스 2 승무원들이 귀환 일주일 만에 다음 임무 준비에 복귀했다. 사령관 와이즈먼은 오리온 우주선 성능에 만족하며 달 착륙이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NASA는 2027년 아르테미스 3, 2028년 아르테미스 4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SA 아르테미스(Artemis) 2 임무의 승무원 4명이 지구 귀환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4월 16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은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는 것은 분명히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먼과 NASA 소속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 그리고 캐나다 우주국(CSA)의 제러미 핸슨(Jeremy Hans
블루오리진이 뉴글렌 로켓의 19초 정적 점화 시험에 성공했다. 4월 19일 NG-3 임무는 뉴글렌 최초의 부스터 재비행 사례가 된다. 탑재 위성은 스마트폰 직접 연결 서비스용 초대형 위성이다. 블루오리진(Blue Origin)이 4월 16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뉴글렌(New Glenn) 로켓의 19초 정적 점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한 채 1단 엔진 7기를 전부 가동하는 이 시험은 오는 4월 19일 예정된 NG-3 임무의 최종 관문이었다. NG-3는 뉴글렌 역사상 최초의 부스터 재비행 임무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6시 45분(UTC 10시 45분) 발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재사용 부스터가 실제 궤도 임무에 투입되는 첫 사례가 된다. 재사용 로켓 기술은
아스트로스케일이 2027년 폐위성 2기를 점검하는 ISSA-J1 임무를 공개했다. 단일 임무로 서로 다른 궤도의 위성을 점검하는 세계 최초 시도다. 일본 문부과학성 지원 하에 우주 파편 관리 기술 실증이 목적이다. 일본 우주 지속가능성 전문기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이 2027년 발사를 목표로 세계 최초의 다궤도 폐위성 현장 점검 임무를 공개했다. '인시투 우주 상황인식-재팬 1(ISSA-J1)'으로 명명된 이 임무는 서로 다른 궤도에 위치한 퇴역 일본 위성 2기를 단일 비행으로 차례로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게 약 650kg의 ISSA-J1 우주선은 다중 추력기와 정밀 촬영 시스템을 탑재해 목표 위성에 근접 접근한 뒤 상세한 시각 점검을 수행하고, 고장 원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SpaceX 스타십 V3 상단부가 4월 14일 첫 전 구간 정적 점화 시험을 통과했다. V3는 높이 124.4m, 저궤도 탑재 용량 100톤 이상으로 V2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5월 첫 발사 성공 시 NASA 아르테미스 달 탐사 일정이 크게 앞당겨질 전망이다. SpaceX의 차세대 초대형 로켓 스타십(Starship) 버전 3(V3)이 5월 역사적 첫 발사를 앞두고 핵심 검증 관문을 통과했다. 현지 시각 4월 14일 화요일 저녁, SpaceX는 스타십 V3 상단부(우주선 본체)에 대한 전 구간 정적 점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적 점화란 발사대에 로켓을 고정한 채 엔진을 실제로 점화해 추진 시스템 전반을 검증하는 절차다. 회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스타십 V3에서 처음으로 전 구
트럼프가 현직 상원의원 틸리스를 '이미 그만둔 사람'이라고 두 차례 주장했다. 틸리스는 재선 불출마를 선언했을 뿐,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남아 있다. 팩트체크 전문매체는 트럼프의 발언을 '거짓'으로 공식 판정했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직 승계를 둘러싼 갈등이 있다. 트럼프는 현 연준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기준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고, 케빈 워시(Kevin Warsh)를 후임 의장으로 지명하려 하고 있다. 틸리스는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Banking, Housing and Urban Affairs Committee) 소속으로, 워시 인준 표결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는 법무부(DOJ)가 파월을 대상으로
NOVA 다큐 '귀환'이 아르테미스 2호 임무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열 차폐재 손상 등 공학적 위기가 다큐의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팀 램버트 감독은 달 기지 건설 야망을 '새로운 영감의 시대'로 표현했다.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2호 유인 달 탐사 임무가 태평양 해상 착수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그 여정의 이면을 담은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PBS의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 NOVA가 제작한 '귀환: 달로의 복귀(Return to the Moon)'는 4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연출을 맡은 영국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팀 램버트(Tim Lambert)는 '총, 균, 쇠(Guns, Germs and Steel)', '에일리언 월드(Alien W
토바고 출신 17세 루이스, 유엔 SDG 청년 리더로 활동 중. 양궁으로 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식량 안보 프로젝트 운영. 아이들 직접 참여시켜 과일나무 심기로 지속가능 변화 이끌어.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토바고 섬에 사는 17세 루이스는 자신보다 나이가 세 배나 많은 성인들을 양궁 코치로 지도한다. 그의 손에는 활이, 어깨에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청년 리더라는 직함이 걸려 있다. 카리브해 문화권에는 '어른이 말할 때 아이는 듣기만 해야 한다'는 오랜 관습이 있다. 루이스도 그 벽을 직접 체감했다. "가장 큰 장벽은 내 나이였습니다. '어른들이 큰 토론을 할 때는 나서지 말라'는 분위기가 늘 있었죠." 하지만 양궁이 그를 바꿨다. "양궁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훈련입니다. 그 규율이
이란발 중동 분쟁 충격에 개도국들이 채무 협상 연대를 위한 '차용국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개도국 외채 총액 11조 7,000억 달러, 34억 명이 사는 54개국이 채무 상환에 보건·교육비 이상을 지출한다. 플랫폼이 실질적 협상력을 갖추려면 채권국 참여와 제도적 성숙이 뒷받침돼야 한다. 중동 분쟁의 경제적 충격파가 전쟁터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섬나라와 카리브해 소국들까지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도상국들이 집단 행동으로 대응에 나섰다. 4월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봄 회의 부대 행사에서 '차용국 플랫폼(Borrowers' Platform)'이 공식 출범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원하는 이 회원국 주도 이니셔티브는 개도국들이 채무 협상에서
브라질 축구 레전드 지쿠가 유엔 본부에서 '목표를 위한 축구' 챔피언으로 임명됐다. 플라멩구가 유엔 이니셔티브에 합류해 경기장 팬심을 사회변화 동력으로 전환한다. 스포츠·외교 연대 흐름은 K리그 등 한국 축구계에도 새로운 기회를 시사한다.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쿠(Zico)가 2026년 4월 14일 뉴욕 유엔 본부를 찾았다. 그의 방문은 전술 논의나 친선 행사가 아니었다. 평생을 함께한 클럽 플라멩구(Flamengo)를 이끌고 지구촌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협약의 주역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유엔이 추진하는 '목표를 위한 축구(Football for the Goals)' 이니셔티브는 축구의 거대한 문화적 영향력을 활용해 인권 보호, 환경 지속가능성, 사회적 평등을 증진하려는 프로